상속세 부담 줄이는 방법..상속세란..공동상속 종부세..상속세 신고 방법

 

갑작스럽게 가족을 잃는 슬픔 속에서 상속을 준비해야 한다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상속세’라는 것이 얼마나 부담이 될지,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죠. 오늘은 상속세의 기본 개념부터 신고 방법, 절세 전략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상속세 부담 줄이는 방법

1. 상속세란?

상속세란 피상속인이 사망하면서 남긴 재산을 상속인이 무상으로 물려받을 때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여기서 ‘재산’은 현금뿐만 아니라 부동산, 주식, 예금, 채권, 골동품 등 다양한 형태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2. 상속세는 무조건 내야 하나요?

👉 아닙니다!

 

'기본 공제 금액(5억 원)'이 있기 때문에, 상속 재산이 5억 원 이하라면 상속세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이를 초과하면 '누진세율(10%~50%)'이 적용되므로, 상속 금액이 클수록 꽤 높은 세금을 내야 하는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 상속세 세율표

과세표준세율   누진공제액 

1억 원 이하	10%	-
5억 원 이하	20%	1천만 원
10억 원 이하	30%	6천만 원
30억 원 이하	40%	1억 6천만 원
30억 원 초과	50%	4억 6천만 원

 

3. 상속 주택,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대상이 되나요?

 

만약 주택을 상속받을 경우, 추가적인 세금 부담인 종합부동산세(종부세)에 대한 걱정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속받은 후 5년간은 1 주택자로 유지되므로, 곧바로 종부세를 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5년 이후에는 2 주택자로 간주되어 세 부담이 커질 수 있으니, 미리 주택을 정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 지방의 저가주택을 상속받았다면?

👉 공시가격 3억 원 이하인 수도권 외 지역 주택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1 주택자가 이러한 주택을 상속받는다면 기간 제한 없이 1주택자 혜택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종부세 부담을 줄이는 팁

1. 상속 주택을 5년 내에 정리하면 종부세 부담을 피할 수 있습니다.
2. 공시가격 3억 원 이하 수도권 외 지역 주택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3. 지분율 40% 이하 & 상속 가액 6억 원 이하라면 주택 수에서 제외됩니다.

 

4. 공동상속 시 주택 수 계산은?

형제자매나 다른 가족과 공동으로 상속을 받았다면, 종부세나 양도세 계산이 어떻게 될까요?

 

👉 공동 상속 시 주택 수 포함 여부

 

지분율과 가액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1. 지분이 40% 이하 & 상속 가액이 6억 원 이하
➡️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음 (즉, 기존 1 주택 유지 가능)

 

2. 지분이 40% 초과 & 상속 가액이 6억 원 초과
➡️ 주택 수에 포함되므로 5년 후 2주택자로 간주

 

즉, 공동 상속을 받더라도 지분과 가액에 따라  세 부담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5. 기존 주택 vs. 상속 주택, 어떤 걸 먼저 팔아야 할까?

♣ 기존 주택을 먼저 매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1세대 1주택자가 주택을 양도할 때에는 고가 주택(12억 원 초과)만 과세되고, 1세대 1주택자는 12억 원 이하 주택 양도 시에만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 단, 상속으로 인해 2 주택자가 된 경우에는?

 

* 기존 주택을 언제 팔든 양도소득세가 나오지 않습니다.

* 단, 기존 주택이 '2년 보유 요건(조정대상지역의 경우 2년 거주 요건 포함)'을 충족해야 비과세 적용이 가능합니다.

* 따라서 기존 주택을 먼저 정리하는 것이 절세에 유리하지만, 개별 상황에 따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6. 상속세 신고 방법은?

♣ 상속세는 누가 신고하나요?

 

상속세 신고는 재산 등을 상속받은 자 또는 상속 대표자가 피상속인의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신고해야 합니다.

 

♣ 신고 방법

 

1️⃣ 세무서 방문 신고: 피상속인의 주소지 관할 세무서 방문
2️⃣ 온라인 신고(홈택스 이용): 국세청 홈택스 ▶ 세금신고 ▶ 상속세 신고

 

💡 상속세 분납 가능!

 

상속세가 부담된다면 2회에 나누어 내는 '분납'과  최대 5년까지 나눠 낼 수 있는 ‘연부연납’ 제도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상속세 절세 방법

1. 사전 증여 활용
 

사망 전에 증여를 하면 상속세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단, 사망 전 10년 이내 증여 재산은 상속세 과세 대상이니 주의해야 합니다!

 

2. 배우자 공제 적극 활용

 

 배우자가 상속받을 경우 최대 30억 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배우자가 상속을 많이 받을수록 세 부담이 줄어듭니다.

 

3. 연부연납으로 세 부담 분산

 

 한꺼번에 내기 어려운 경우 최대 5년간 나눠 납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마무리

오늘은 상속세의 기본 개념부터 신고 방법, 절세 팁까지 알아봤습니다.. 예상치 못한 상속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미리 준비하면 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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