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주신 말린표고버섯~ : 혈관건강에 탁월한 표고버섯 효능

생 표고 버섯보다 영양이 훨씬 높다는 말린 표고버섯 먹는 법

 

 

 

표고버섯은 단백질이 풍부해 '산에서 나는 고기',  맛과 향이 뛰어나 '귀족 버섯', '불로장생의 영약' 등 많은 별칭이 있을 만큼 뛰어난 효능을 가진 매력덩어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햇빛에 말린 표고버섯은 생 표고 버섯보다 향이 진하며 단백질은 90배가 많고 비타민 D함량이 16배가 높은 영양분을 품고 있습니다. 

 

말린표고버섯

 

엄마께서 말린 표고버섯을 주시면서 밥에도 넣어 먹고 맛있게 요리해 먹으라고 주셨는데, 차로 마셔도 좋다고 해서 어떤 방법으로 차를 마시면 좋을지 알아보았어요.

 

 

표고버섯은 가열해도 영양성분이 파괴되지 않으며 차로 끓여마시면 향이 더 진하다고 하네요.

 

 

혈관건강에 탁월하다

 

미국 FDA가 선정한 10대 항암식품 중 하나로 미국 심장학회(ACC)에서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춰준다고 합니다.

 

 

표고버섯에 풍부한  '에리타데닌' 성분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관을 건강하게 한다고 하는데, 이 좋은  '에리타데닌' 성분을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이 말린 표고버섯을 '차'로 마시는 것이라고 해요.

 

 

표고버섯 밑동

 

 

표고버섯 밑동의 식이섬유

 

 

밑동에는 혈관 속 찌꺼기와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가 100g 당 8g으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느타리나 새송이 버섯의 4배라고 합니다.

 

 

혈관 청소와 콜레스테롤 강하에 좋은 '에리타데닌' 성분은 수용성 성분으로 물에 끓이면 흡수율이 증가하며 밑동에 풍부한 식이섬유도 물에 잘 용출되기 때문에 차로 끓여 마시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표고버섯 물에 우리기

 

 

 

차로 마시는 방법

 

 

1. 말린 표고버섯을 하룻밤 우려낸다

 

 

버섯 우린 물은 하루에 1컵 정도 마시면 '에리타데닌' 성분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말린 표고버섯 1개를 생수에 하룻밤 우려내면 손쉽게 꾸준히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옅은 보리차처럼 표고버섯 향과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차로 마시고 남은 물은 밥할 때 넣어 먹어도 좋습니다.

 

표고버섯 우린 차

 

2. 끓는 물에 넣어 끓여 마신다.

 

 

마른표고 버섯을 밑동까지 얇게 썰어 끓는 물에 30분 정도 약한 불로 끓여 주면 됩니다.

 

충분히 끓인 표고버섯의 식이섬유는 약 30%까지 증가하며 각종 영양소 흡수율 또한 더욱 높아집니다.

 

 

차로 마시는 방법 외에도 마른 표고버섯을 가루로 만들어 각종 요리에 넣어 먹어도 좋다고 합니다.

 

 

표고버섯의 효능은 정말 많은데 오늘은 혈관에 특별히 효과가 좋은 차로 마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